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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출판
심리치료사이자 관계 전문가. 미국 웨인주립대학교 및 동 대학원에서 사회복지 학위를 취득하고, 가족 및 연인, 불안장애, 어린 시절 정서적 방치를 경험한 성인 대상의 심리상담교육을 이수했다. 그룹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심리상담소 칼레이도스코프카운슬링(Kaleidoscope Counseling)을 설립해 15년 이상 건강하고 안전한 관계에 필요한 ‘바운더리(boundaries)’를 만들고 일상에 적용하는 방법을 전하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심리치료사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네드라 글로버 타와브에게 상담받기 위해서는 1년 전에 예약해도 어려울 정도다. 그래서 자신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더 많은 사람들과 빠르게 소통하기 위해 인스타그램을 통해 매주 공개 상담과 Q&A를 진행하고 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188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 출간된 저서로는 《나는 내가 먼저입니다》가 있다.
대학에서 의상학을, 영국에서 영어를, 대학원에서 번역학을 공부했다. 성균관대학교에서 영문학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바른번역 글밥 아카데미를 거쳐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최면술사: 마크 트웨인 단편집》, 《악몽》, 《얼굴, 감출 수 없는 내면의 지도》, 《황금 살인자》, 《세상을 비추는 거울, 미술》, 《미술의 세계》, 《이만하면 충분한 삶》, 《나는 내가 먼저입니다》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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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심리치료 최고 전문가가 들려주는
제대로 된 관계 시스템을 구축하는
단계별 해결책
남인숙 · 정문정 작가 추천
우리에게 고통을 안겨주기도 하고 치유해주기도 하는 인간관계는 우리의 정신 건강과 밀접하다. 모든 인간관계는 가족에서 시작된다. 인간이 태어나면서 가장 먼저 접하는 사회는 부모와 형제자매를 포함하는 가족과의 관계이다. 가족관계 안에서 설정된 포지션과 그 관계망 안에서 배운 대처방식은 한 인간의 발달과정과 성인이 된 이후 만들어가게 될 모든 인간관계에 영향을 끼친다. 《나는 내가 먼저입니다》로 바운더리 심리학의 개념을 소개했던 저자는 이번에는 《나를 지키는 관계의 기술》을 통해 가족관계의 근원을 이해하고 저마다의 트라우마를 자신의 방식대로 극복하도록 명쾌한 로드맵을 제시해준다. 또한 잘못된 인간관계에 대처하는 방법을 일러주고 제대로 된 관계 맺기를 가능하게 하는 실용적이고 유용한 도구가 되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