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출판
경제경영 전문에서 종합출판으로 거듭나는 매경출판
매경출판은 대한민국 서점가에서 경제경영 콘텐츠의 핵심 씽크탱크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매경미디어그룹의 전문성 높은 기자들 및 학계, 재계, 정계 및 생활문화 전반에서 활약 중인 전문가들을 필자로 확보하고 있으며, 이들을 통해 현재 1년에 약 70여 권의 양서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민보고대회, 세계지식포럼 등 매경미디어그룹이 진행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와 다보스 포럼 등 주요 국제회의의 주요 의제 및 논점, 실행 로드맵 등을 분석·설명하여 단행본으로 출간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자기계발, 미래예측, 재테크, 역사, 심리, 과학, 청소년 관련 도서들을 꾸준히 발간하고 있습니다.
<한국보고서>, 서점가에 ‘보고서 신드롬’을 일으키다
매경출판의 시작은 매일경제신문 출판국 시절이었던 1981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바로 매경문고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었던 <토빈과의 대화>를 발간하며 본격적인 출판사업을 시작했던 때입니다. 이후 총 60종에 달하는 매경문고와 시류에 맞는 매경신서 및 각종 단행본 900여 종이 발간됐습니다.
특히, 1997년 IMF 외환위기를 경고하며 그 해결책을 제시했던 <한국보고서>는 서점가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큰 반향을 일으켰고, 이후 발간된 <맥킨지보고서> 및 지식의 대중화를 일으킨 <지식혁명보고서> 등도 각 서점마다 베스트셀러 종합 1위에 오르게 됩니다. 이에 서점가에는 제목에 ‘보고서’라는 단어가 들어간 도서들이 출간 붐을 일으킵니다. 바로 ‘보고서 신드롬’이었습니다.
그러던 2003년, 매일경제신문 출판국은 경제경영 전문 출판 이미지를 넘어 종합출판을 지향하며 전문 출판 법인인 매경출판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이후 매경출판은 언론사 출판부라는 한계를 벗어나 어린이, 여행, 레저, 정치, 역사, 심리, 자기계발 등 폭넓은 분야로 그 영역을 자유롭게 넓혀나가고 있습니다.
<It Works>, 오프라인 베스트셀러를 넘어 모바일 베스트셀러로
2005년에는 새로운 형식의 편집방식을 도입한 <IT Works>가 서점가에서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한 권의 책에 한글판과 영문판 그리고 영한대역을 모두 담아낸 것이죠. 더 나아가 2010년에는 <It Works> 아이폰용 어플을 개발하며 인기 오락 등을 제치고 앱스토어 유료 인기 어플 순위 종합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인문학의 시작, 생각정거장을 만들다
2015년, 인문교양 브랜드인 ‘생각정거장’을 론칭합니다. 경제경영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나기 위한 시도로, <클래식 브라운 시리즈> <이효석 문학상 수상작품집> <조선왕조 스캔들> <얼굴, 사람과 역사를 기록하다> <비밀의 미술관> <왕으로 산다는 것> <참모로 산다는 것> <테드 사이콜로지 시리즈> 등의 양서를 출간하며, 독자들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평가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에 빛난 콘텐츠로 제2의 도약을 꿈꾸다
2020년 코로나19가 발생하자 국민에게 바이러스의 위험과 예방법, 그리고 경제 전반에 걸친 위기와 타계전략을 알리기 위해, <바이러스 쇼크>의 개정판 및 <코로나 경제전쟁>을 긴급 출판했습니다. 더 나아가 <대한민국 부동산 전쟁>, <코로나 재테크 제로금리 사용설명서> 등을 발간하며 일반 국민의 최대 관심사인 재테크까지 파고들어, 국민의 관심사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언론사 출판국에서 종합출판사로 방향을 잡은 지 20년, 현재 매경출판은 <참모로 산다는 것>, <메트로폴리스>, <AI 최강의 수업> 등 경제경영 전문 출판사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역사, 과학 등 인문 및 청소년 학습서까지 분야를 넓혀가고 있습니다.